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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허니팁
경주에는 매우 유명한 카페가 두 개 있다. 1등은 '보문 아덴', 2등은 '경주 벤자마스', 3등은 보문호수뷰와 호텔뷰를 자랑하는 '엘로우' 더보기 1등 아덴이 궁금하시다면 ▼ https://ondo36.tistory.com/21 경주 벤자마스는 거대 카페로 매우 유명했는데, 조금 더 과장해서 말하면 마을처럼 점점 조성되고 있다. '벤자마스'라는 동네에 옹기종기 지점들이 모여있음. 그래서 마치 리조트같은 느낌. 예전에 갔을 때는 건물이 3개였는데, 이번에 건물이 하나 더 생김. 예전에 갔던 분위기 좋은 곳과 이번에 새로 생긴 곳을 소개해보려 함. 맑고 화창한 날. 여기가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다. 워낙 넓어서일까... 골프장과 리조트에서만 보던 카트가 있네 ㅎㅎㅎㅎ 이 곳은 바로 위의 건물에서 왼쪽으..
내가 생각했을 때 화장을 하냐 하지 않느냐를 판가름하는 부분은 바로 '마스카라'이다. 그래서 속눈썹 연장을 하는 것도 사실 귀찮고 돈도 많이 들지만 하고 나면 정말 편하다. 쌩얼에도 0.3배 정도 자신감이 더 붙을 수 있는 효과. 하지만 속눈썹 연장에도 효과를 쉽게 보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언더래쉬' 마스카라의 꽃은 언더래쉬다. 좀 더 나아가서 눈화장의 꽃도 언더래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엄청나다. - 이런 내가 마스카라를 고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1. 풍성해지는 볼륨과 연장 기능 (굳이 더 중요한 것을 따지자면 볼륨) 2. 언더래쉬를 했을 때 보기 싫게 뭉치지 않는 것 3. 시간이 지나면서 마치 까만 눈이 내린 양 지저분하게 가루가 떨어지지 않는 것. 친구가..
예전에 올린 [경주 3대 커피 part.1]에 이어서 쓰는 [경주 3대 커피 part.2] 3대 커피 part.1은 아래 링크로 V https://ondo36.tistory.com/34 [경주 3대 커피 part.1] 말이 필요 없는 커피 맛 '노워즈(no words)' 경주에 내가 참 좋아하는 커피 대맛집 세 군데가 있다. 먼저 첫 번째. 말이 필요 없는 커피 맛이라는 뜻일까. 노워즈 (no words) 많이 헷갈릴 만한 곳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찾아갈 땐 이 ondo36.tistory.com 이번에 소개할 곳은 바로 호주 멜버른에서 카페에서 직접 일을 하시던 분이다. (호주는 일단 파트타임잡을 구하더라도 라테아트를 기본적으로 본다. 호주에서 커피를 만들었다면 기본적인 퀄리티가 상당함) 호주는..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단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경주 보문단지라고 하면 호텔 쪽을 많이 걸으러 가는데, 나는 야경의 꽃인 조명이 더욱 잘 보이는 곳을 소개하고자 함 ! 아름다움은 그 속에 있을 때보다 바라볼 때 더욱 느끼게 되니까. 낮에 가도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좋긴 하지만, 일몰 시간에 가서 야경을 보는 걸 훨! 씬 ! 추천한다. 호텔 쪽이 아닌 호텔을 바라보는 반대편 쪽인데, 쉽게 엘로우카페 근처라고 보시면 될 듯 만약 엘로우카페 쪽에 차를 대셨다면 내려가서 호텔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걸으면 마주하게 될 풍경 여긴 정말 와... 라고 소리 질렀다..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기도 하고, 동남아의 우림이 생각나는 비주얼 내가 호텔 쪽이 아닌 반대편을 좋아하는 이유도, 거리가 굉장히 다..
경주 현지인의 찐 추천! 바로 목욕탕 술집 '어제 아래' 황리단길이나 동국대 대학로, 보문단지와도 조금 거리가 있어서(그렇다고 또 황리단길과 그렇게 멀지도 않음) 엄청 북적이지도 않고 정말 좋았던 곳 ! 일단, 맛도 분위기도 모두 좋았던 곳이라 소개하려고 쓰는 포스팅>..
정말 오랜만의 대구 동성로 술집을 다녀옴 정말 많은 곳을 찾아보고 결정해서 더욱 기대했던 동성로 술집 '소담히' 분위기도 모던하게 좋았고, 무엇보다.. 음식이 정말 맛있었다. 술이 잘 들어갈 수밖에 없는 조도와 분위기. 대체적으로 블랙과 골드(전구)로 포인트 소담히의 오픈시간은 17:30 - 3:00 (금토, 공휴일은 17:30 - 4:00) 위치도 반월당역 바로 근처라 매우 좋았음 (하 그나저나, 티스토리는 모자이크 기능을 왜 지원하지 않는걸까.. 피씨로 작업할 때 'ㅇ'으로 얼굴 가리기 괴장히 힘듦..) 소담히 메뉴와 가격 메뉴가 하나같이 맛있어보여서, 고르느라 굉장히 힘들었다. 유쾌한 연어와 목장관리가 맛있다고 sns에서 칭찬일색이길래 이 둘 중에서 고심 후, 결국 목장관리로 결정 ! 국물안주도 있..
아빠 생신을 준비하다가 예전에 엄마 생신 때 용돈을 드리니 가장 좋아하셨던 생각이 ㅎㅎㅎㅎ (기분 탓이겠지...?) 하지만 아무래도 역시 가장 좋은 건 현금이지 !ㅋㅋ 그래서 용돈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일단 케이크도 특이한 걸 드리고 싶어서 어른들도 좋아하실 만한 떡케이크를 찾아 봄. 경주에 있을 때라, 내가 찾아본 곳은 경주의 떡케이크 전문점 "this is for you" 이게 모야... 너무 예쁘잖아 ㅠㅠ 사장님께서 정말 센스가 어마어마하셔서 피드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음. www.instagram.com/thisisforyou.cake/ 특히 내 눈길을 끌었던 건, 이름하여 '먼슬리무비케이크 프로젝트'로 만드신 call me by your name 떡케이크 !!!! 월간무비케이..
경주에 내가 참 좋아하는 커피 대맛집 세 군데가 있다. 먼저 첫 번째. 말이 필요 없는 커피 맛이라는 뜻일까. 노워즈 (no words) 많이 헷갈릴 만한 곳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찾아갈 땐 이 문을 못 찾아서 엄청 헤맸다. 똑같은 곳을 세 번이나 지나친 다음 이 초록 문을 찾음? 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아담한 사이즈의 카페 내부가 나타난다. 내부가 좁은 편이라는 걸 찾아봐서 이미 알고 싶었지만, 왠지 이름이 노워즈(no words)인 곳에서 글( word) 작업만 하다 오고 싶어지는 이 청개구리 심보가 발동. 그래서 일부러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을 평일 낮 오픈 시작 시간에 맞추어서 방문했다. 커피만 전문적으로 하신다는 믿음이 확 풍기는 이 풍경 마치 스위스 어느 마을에 있음직한 모습 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