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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보문호반길 1탄 :) 사람 별로 없는데 훨!씬! 예쁜 곳

허니앨리 2020. 6. 3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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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보문단지.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경주 보문단지라고 하면 호텔 쪽을 많이 걸으러 가는데, 

나는 야경의 꽃인 조명이 더욱 잘 보이는 곳을 소개하고자 함 !

 

아름다움은 그 속에 있을 때보다 바라볼 때 더욱 느끼게 되니까.

 

낮에 가도 한적하고 여유로워서 좋긴 하지만,

일몰 시간에 가서 야경을 보는 걸 훨! 씬 ! 추천한다. 

 

 

 

호텔 쪽이 아닌 호텔을 바라보는 반대편 쪽인데,

쉽게 엘로우카페 근처라고 보시면 될 듯

 

 

만약 엘로우카페 쪽에 차를 대셨다면 내려가서 호텔을 바라보며 오른쪽으로 걸으면 마주하게 될 풍경 

 

 

여긴 정말 와... 라고 소리 질렀다..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기도 하고, 동남아의 우림이 생각나는 비주얼

 

 

내가 호텔 쪽이 아닌 반대편을 좋아하는 이유도, 

거리가 굉장히 다채롭다. 

 

매일 운동해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다양한 모습이 있는 길

 

 

 

특히 저녁 시간에 가면 좋은 것은

경주시에서 올드팝을 틀어준다>.<

 

그래서 추억의 노래에 젖으며 한가로이 야경을 바라보며 물멍을 할 수 있다 

정말 바쁜 일상의 가운데에 이런 풍경을 마주하면 억지로 가지기 위해 노력해도 가지지 못하던 여유를 조금은 찾을 수 있다. 

 

 

 

이 곳을 지나는데,

sam brown 의 stop이 나와서 혼자 웃었음 ㅎㅎㅎ

 

이런 풍경에 나오기엔 꽤 야한 노래가 아니었나 싶다.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

걸어가는 길 바로 위에서 가로등이 켜져서 엄청 기분이 좋았다. 

 

다시 엘로우 쪽으로 돌아서 쭉 걸어가봄 

 

 

위의 밝을 때 찍은 사진과 어두울 때 찍은 사진만 비교해보며

자신의 취향인 시간대를 보면 되실 듯 

 

 

내가 정말 좋아하는 시간,

정말 좋아하는 다리 풍경,

또 정말 좋아하는 전구

모두 모인 곳 

 

그리고 걷다보니 해가 지고,

 

 

이렇게 왠지 동화 속 문이 있을 것만 같은 길도 나타난다. 

 

그리고 계속 콜로세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우주

 

 

진짜 사랑해 ㅠㅠㅠ 

정말 정말 아름다운 보문호반길 

 

 

이 유니버스를 지나면,

 

 

숲길에 놓인 알 전구들을 만난다. 

 

신라의 위인인 김알지 오브제라고 하는데,

마치 이 모든 풍경이 어우러져 하나의 예술 작품같다. 

 

커다란 미술관에 들어와있는 기분.

 

 

이쪽 길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자유롭게 사진도 찍을 수 있었음. 

 

 

 

건너 온 우주 다리 풍경 

 

 

 

콜로세움을 조금만 지나면 볼 수 있는 곳

 

경주에 놀러 오시는 분들은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문호반길 한 번 걸어보시길 추천한다. 

특히 호텔 쪽이 아닌, 호텔을 바라보는 풍경 쪽으로 :)

 

 

주차는 네비에 "콜로세움"이나 "엘로우"로 하시면 된다 .

(콜로세움 쪽이 훨씬 주차할 곳이 넓다)

 

 

 

 

 


보문호수의 가장 유명한 산책길의 풍경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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