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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카페] 카페야, 리조트야? 경주 벤자마스

허니앨리 2020. 7. 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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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는 매우 유명한 카페가 두 개 있다. 

1등은 '보문 아덴', 2등은 '경주 벤자마스', 3등은 보문호수뷰와 호텔뷰를 자랑하는 '엘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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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아덴이 궁금하시다면 ▼

https://ondo36.tistory.com/21

 

경주 벤자마스는 거대 카페로 매우 유명했는데,

조금 더 과장해서 말하면 마을처럼 점점 조성되고 있다. 

 

'벤자마스'라는 동네에 옹기종기 지점들이 모여있음.

그래서 마치 리조트같은 느낌. 

예전에 갔을 때는 건물이 3개였는데, 이번에 건물이 하나 더 생김.

예전에 갔던 분위기 좋은 곳과 이번에 새로 생긴 곳을 소개해보려 함. 

 

 

 

맑고 화창한 날. 

여기가 가장 오른쪽에 있는 건물이다. 

 

워낙 넓어서일까... 골프장과 리조트에서만 보던 카트가 있네 ㅎㅎㅎㅎ

 

 

 

이 곳은 바로 위의 건물에서 왼쪽으로 오다보면 보이는 건물이다. 

건물마다 특색이 모두 달라서 하나의 커다란 '벤자마스'에서 자신의 스타일대로 가면 될 듯 !

 

 

이렇게 야외 테라스있는 거 정말 외국스럽다. 

이런 테라스에 앉아 와인과 신문을 읽는 모습이 연상되는 분위기 

 

 

 

평일 낮에 갔을 때라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커다란 통유리창 바로 옆에 앉을 수 있었다 ! 테라스에도 아무도 없어서 훤한 마당을 구경할 수 있었음>.< 

 

 

 

진짜 속이 뻥 뚫리는 곳. 

대체 몇 평일까... 라고 현실적인 생각을 해 봄. 

 

그리고 대망의 새로 지은 건물. 

이곳은 정말이지 하나의 식물원 같은 곳이므로 마음을 굳게 먹고 가야 한다. 

심장 폭행당함. 

 

바로 '벤자마스 가든'

(사실상 주인공)

 

 

 

저녁에 갔는데, 이미 KO

수영장이 있다구..?

 

 

 

인피니티풀 부럽지 않네..

근데 사실 이 풀장을 이용하기엔 이 공간이 너무 카페인 것도 문제지만, 주변에 아파트가 많고, 경주의 특성상 이곳을 살리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누가 한 번 이 풀장을 대여해서 파티를 하거나 이벤트를 열면서 스타트를 끊기만 해도 정말 엄청난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을 듯. 

빨리 이곳이 꼭꼭 오픈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봄... 

이태원 해밀튼 느낌으로다가..... ㅎㅎㅎ

 

 

 

안으로 입장. 

유혹의 베이커리들이 즐비하고, 

 

경주 벤자마스 메뉴 및 가격

 

음료 가격은 무난한 편. 

요즘 커피 가격이 모두 상향평준화되어서, 예전엔 스타벅스가 비싸다고 생각하던 시절이 이제 그리움 ㅎㅎ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이미 풀장 보면서 폭행 당한 심장이 녹기 시작 

 

 

 

여긴 대체 어디인 건가. 

식물원인가? 숲일까??? 

 

 

 

아 숲이었구나. 캠핑을 온 것이었구나..

 

 

그리고 이어지는 유명한 뷰

 

 

진짜 넋 놓고 한참 동안 보고 있었다....

 

저녁에 오니 어두운 배경에 밝혀진 조명들이 훨씬 아름다움을 배가시킨다. 

 

 

아메리카노는 원두 종류를 고를 수 잇는데, 세 가지 중 나는 산미가 적은 Balance로.

그리고 레드벨벳치즈 케이크와 자색고구마번 정말정말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자색고구마 진짜 1등 대왕 맛있다. 빵덕후라면 꼭 먹어봐야 한다. 

 

 

 

소품도 요즘 유행인 라탄이라 더욱 휴양지에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던 경주 벤자마스 카페 

 

 

 

거기다 덤으로 야자수까지....♡

 

음료도, 베이커리도, 분위기도 모두 좋았던 초대형 경주 벤자마스 카페는 

"경북 경주시 윗동천길 2"

로 네비를 찍으면 되는데, 보문단지와도 가까워서 차로 이동해야 한다. 

 

 

 

매일 10:00 -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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