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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카페 추천] 보문호수뷰, 보문호텔뷰 카페 "경주엘로우"

허니앨리 2020. 8. 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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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참 예쁜 도시다. 

동네동네마다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불국사도, 보문단지도, 황리단길도, 교동, 황성동 등등 곳곳의 매력이 달라서 더욱 매력적인 도시이다. 

 

그 중 보문단지는 경주의 가장 오랜 관광단지로서 그 위엄이 드높은데,

동그란 보문호수에서 반을 잘랐을 때, 호텔들이 모여 있는 곳이 관광객들이 보통 다니는 곳이다. 

하지만 나는 산책을 할 때도 반대쪽으로 도는 편.

이쪽에서 반대편의 호텔뷰를 볼 때 보문호수에 비치는 반짝반짝한 불빛들을 바라보면 정말정말 아름답다. 특히 일몰 때나 야경.

이런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없었는데, 딱 한 군데 생겼다. 

 

바로 "경주 엘로우(Llow)" 

 


 

 

 

 

 

야경의 엘로우.. 

현대와 전통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곳

 

 

 

호수 바로 앞 산책길과도 이어져서 커피를 마시다가 밖으로 나와 호수를 감상할 수 있다. 

산책길로 올라가면 보문호수를 끼고 도는 큰 자동차 도로와도 이어진다. 

 

주차는 자동차 도로에서 카페로 들어오는 길에 세울 수 있고, 

사진에서 2층으로 보이는 한옥이 주차를 하고 들어오는 입구와 연결되는 1층이다. 

산책길로 이어지는 통유리창인 곳이 지하층.

 

 

 

 

한옥과 밤의 아름다운 조화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모습. 

 

 

그리고 낮 엘로우

 

 

통유리를 통해 넓게 펼쳐진 보문호수와 호텔을 감상할 수 있다. 

 

 

 

(메뉴와 가격은 포스팅 가장 아래에)

 

 

사진 출처 : 경주 엘로우 인스타그램 @llow_official

 

위에 주차에 대해 잠깐 언급했는데, 첫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대로 큰 도로에서 카페로 이어져 들어오는 도로에 주차가 가능하다. 

 

엘로우의 낮도 고즈넉 그 자체. 

전통적인 기와나 한옥은 밤이든 낮이든, 숲이든 호수든 바다든 모두 어울린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다. 

마치 옷이 김태희빨 받는다. 뭐 이런 느낌이랄까. 

 

 

 

사진 출처 : 경주 엘로우 인스타그램 @llow_official


엘로우 인스타그램 보다가 엘로우의 봄과 가을이 너무 예뻐서 가져 온 사진. 

이 사진 보니까 얼른 코로나가 지났으면 좋겠다. 

오른 쪽 사진처럼, 단풍 나무 아래에서 보문호수 물멍 때리고 싶다 

 

 

 

경주 엘로우 메뉴 및 가격

 

엘로우의 가격은 조금 있는 편. 

많은 분들이 경주 엘로우의 시그니처인 "슬로우 커피"가 정말 맛있다고 추천. 

나는 아메리카노와 자몽 에이드를 먹었었는데, 막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신선한 원두 맛 :)

다음엔 꼭 슬로우 커피 먹어봐야지.

 

 


 

경북 경주시 경감로 375-16

매일 10:00 - 23:00

054-774-1103

 

 

아, 하나 더 추가 +

 

 

2020년 7월 13일부터 엘로우 한옥층(1층)에서 브루잉바를 오픈했다고 한다 ! 

공휴일을 제외평일 오후 1시 - 5시까지 

NASA 엔지니어가 개발한 브루잉 머신인 'Poursteady'를 활용한 브루잉 커피를 맛볼 수 있다니, 

 

평일에 경주 놀러가시는 분들은 이 시간을 이용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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