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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금십원빵] 치즈와 오징어의 조화로움, 황리단길 주전부리 간식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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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금십원빵] 치즈와 오징어의 조화로움, 황리단길 주전부리 간식

허니앨리 2020. 9. 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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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황리단길을 지나가는데 엄청난 줄을 보며 경악했던 적이 있다.

줄 서서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한 도로를 지나서까지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저 정도로 맛있다면 줄을 서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게 했던 그 황금 십원빵 !

 

그 날은 결국 동행한 친구의 손에 이끌려 먹어보지 못하고, 

다른 날 줄이 길지 않을 때 먹어볼 수 있었다. 

 

 

 

생생정보통 1004회에도 방영이 되었다는 맛집

 

친구가 제주도에서 먹어본 빵과 비슷한 맛이라고 하던데, 

실제로 황금십원빵에도 제주 오징어가 들어있다고 한다. 

 

 

 

 

 

하나에 3,000원 ! 

 

십원이지만 손바닥을 덮을 정도의 크기이다

하지만 좀 아쉽다. 오 만원 권으로 만들어졌다면 좀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ㅎㅎ

 

 

 

한 입 베어 물자 음청나게 늘어나는 치이즈 !

자잘하게 썰어진 통오징어와 부드러운 치즈가 엄청난 조화를 이루고,

바삭한 이 이 두 가지를 아름답게 감싸주는 그런 맛이랄까. 

특히 겨울철에 붕어빵이나 앙금빵을 사 먹다 보면 빵 옆에 자투리 부분의 바삭함이 마치 건빵에서 발견하는 별사탕 같은 희소성처럼 반가운데, 이 황금십원빵은 크기가 크다보니 그 자투리 부분 또한 많이 있어서 더 좋았음.....!!!

 


 

평일 10:00 - 21:00

주말, 공휴일 10:00 - 22:00

 

황금십원빵 3,000원

달고나 3,000원

착즙 천혜향 쥬스, 청귤 쥬스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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