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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여행의 순간

[연남동 카페] 연남동 발리특집 2탄. VERS HOUSE

허니앨리 2020. 6. 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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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가고 싶다고 노래 부르다가 '땡스오트' 찾아가서 너무 좋다고 오조 오억 번 외치고

커피를 판매하지 않길래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를 찾아감. 

 

굳이 인터넷에서 찾지 않고 지나가다 좋아보이는 곳 들르자고 하며 걸어가다가 우연히 들어간 곳인데

또 발리느낌!!!!!!! 정말 여행 못가는 요즘 시기에 여행 기분 물씬 느낄 수 있었다. 

 

V 땡스오트가 궁금하신 분은 요기 아래 링크로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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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발리느낌 수제그릭요거트, 땡스오트

연남동에서 브런치를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땡스오트라는 곳이 우리가 딱 원하는 가벼운 느낌의 브런치를 판매하고 있었다. 수제그릭요거트와 발리느낌 발리감성 분위기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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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

VERS 라는 예쁜 로고.

 

 

바로 옆에 꽃과 식물 샵이 따로 있고,

1층은 카페, 

2층은 가든 라운지라고 되어 있다. 

 

1층과 2층 모두 카페와 연결되어 있움 !

 

 

 

 

뭔가.. 동화 속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 

 

 

 

 

예쁘다. 벌써 느낌이 좋다.

 

두근

 

 

 

짠.

여긴 정말 발리나 동남아스러워 ㅠㅠ

보타닉 가든 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도 느끼고 ㅠㅠ

 

 

 

테라스에 있는 발리식 테이블 

 

 

 

정말 너무너무 예쁨..

눈을 못 떼며 서성거리다가 카페 안으로 들어감 

 

 

 

 

 

벌스하우스 카페 메뉴와 가격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땡스오트에서 먹고 와서 디저트는 패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본격 카페 내부 구경

 

 

정말 넓은데, 공간들 마다 사장님의 애정이 묻어나있다. 

 

 

여기도 너무너무 예뻤지만.. 광합성 너무 받을까 싶어서 포기 

혼자 작업하러 오기에 너무 좋을 듯 ㅠㅠ

 

 

 

 

 

 

요기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동화같아 정말..

스튜디오나 잡지에서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벽

 

 

 

 

공간마다 비슷한 듯 차별화된 느낌.

그리고 또 좋았던 부분은 1인용 테이블, 다인용 테이블, 커플 테이블 등 다양한 테이블이 있다는 거 ! 

 

획일화된 테이블이 있는 곳은 나처럼 카페에서 자주 작업을 하는 사람에겐

매장이 넓고 사람이 꽉 차지 않더라도 눈치가 보일 때가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테이블이 있으면 왠지 한 명도 환영해주는 느낌적 느낌이라 마음이 좀 더 편함. 

 

 

 

 

정말 넓은 매장 ㅎㅎ 

 

2층에도 테라스가 있는데, 또 2층 테라스의 매력이 상당하지.

 

 

자연 속에 묻혀버릴 것만 같은 곳. 

벌스 하우스에 오면 해외 여행 안 가도 될 듯해 ..

 

 


연트럴파크가 보이는 곳 

여긴 정말 봄여름가을겨울 다 아름다울 듯하다 ㅠㅠ 

 

 

 

 

빽빽한 차와 뒤에 아파트가 있더라도.. 그래도 서울 도심에서 이렇게 여유로운 풍경 쉽지 않은데, 

초록초록과 하얀 천, 파란 하늘.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고 말하던 그 멘트가 떠오르는 곳 ㅋㅋㅋㅋㅋㅋ

 

 

 

2층을 다 보고 이제 1층 입구 바로 옆에 보았던 발리스러운 테라스 자리를 잡아야겠다! 라며 내려왔는데,

1층에 또 다른 공간이 있네.

 

 

A룸. 

요기는 다른 곳들과 비슷한 느낌. 

 

 

하지만 천장이 매력 포인트.

 

 

 

B룸

요기는 커플이 오면 좋을 듯. 앞의 테이블까지의 벽이 좁아서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독립된 공간이라 좋을 듯하다. 

바로 옆은 욕실이다 .

(카페로 리모델링 하기 전에 욕실이었나 봄!)

 

 

 

 

C룸은 무려 시네마룸이다! 

여긴 문이 열려져 있었는데, 어두워서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들어가보려다가 커플이 계셔서 깜짝 놀람 ;

 

 

이 많은 공간 중에 역시 그래도 가장 처음 본 곳으로 자리를 잡음 

우리가 갔을 땐 딱 점심시간이라서 운 좋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1시간 정도 지나니 엄청 북적였음

 



정말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고

바람 소리만 들리던 곳. 

그리고 정말 무엇보다 좋았던 건, 향.냄.새 !

아마 벌레 때문에 향을 피우신 듯한데, 나랑 친구는 오히려 이 향 냄새 때문에 더욱 발리 같다고 입 모아 말했다. 

 

 

 

 

행복의 순간. 

 

 

 

 

 

정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던 곳.

땡스오트에서 오조 오억 번 좋다고 말하고 여기서 오조 오억 번 말해서 

친구 귀에 피 냄 ㅠㅠ 

 

하지만 연남동 힐링코스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정말 너무 행복해서 KTX도 미루고 이 분위기를 이으러 또 다른 곳을 감 

그건 다음 편에.. to be continue..............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3길 44 벌스하우스 & 벌스가든

070-8716-1888

매일 12:00~22:00

 

http://www.instagram.com/vers_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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