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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 황리단길 여행] 황리단길 가볼만한 곳, 아기자기함의 천국 소품샵 '나그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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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 황리단길 여행] 황리단길 가볼만한 곳, 아기자기함의 천국 소품샵 '나그놀'

허니앨리 2020. 6. 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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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 다녀온 경주의 황리단길 여행 !

 

친구가 '나그놀'이라는 곳을 대구에서 다녀왔었는데, 엄청 좋았다고 했다. 

황리단길에도 이번에 생겨서 구경하러 -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다구 해서

문구류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나는 이미 설렘

 

 

대구에서는 이미 엄청 유명한 곳.

사진을 찾아보니 대구는 모던한 인테리어였는데, 역시 황리단길 오더니 구수해짐. 

그래서 더욱 옛날 어린 시절의 문방구를 생각나게 한다. 그 설렘 그대로 입장.

 

 

 

 

 

 

이렇게 대놓고 사진 찍으라는 포토존도 여기저기 많음 

 

찍어봄.

 

 

바로 옆에 있는 가로등>.<

이 가로등 마치 응답하라1988에서 고경표랑 유혜영이 뽀뽀하던 곳 같네.

 

 

여러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들어가면 미로 같은 느낌이라, 입구 앞에 친절하게 지도를 두셨다. 

하지만 입장하자마자 감탄하느라 어디에 뭐가 있는지 잊을 수밖에 없는 곳. 

 

 

 

어마어마한 갯수의 악세사리들.

물욕 상승하는 곳 

 

 

개수가 많아도 안 예쁜 것들도 많은 곳이 있는데,

여기 악세사리들은 정말 다 내 취향이었다...... 정말 예뻐... 

 

 

 

 

안경도 있고

 

 

반려견 인식표도 있다. 

새길 수 있다고 하셔서 나중에 내가 애정하는 친구 강아지한테 걸어줘야지 !

 

 

 

본격 문방구 시작 지점.

이제 지갑 간수를 잘해야 한다. 친구에게 맡겨 놓아야 함

 

 

두둥 

 

 

너무너무 귀엽잖아ㅠㅠㅠㅠㅠㅠ

내가 선인장펜 너무 사고 싶다니까 친구가 지압도 되고 좋겠다고 말해줌 ㅋㅋㅋㅋㅋㅋ

아 어쩜. 정말 귀여워 ㅠㅠ

 

저기 뒤에 보이는 당근은 이미 가지고 있는데, 수박도 귀엽다.. 다 귀엽다.. 하고 돌아서는 순간

 

 

여긴 또 어디야.. 귀여움 대잔치 대폭발 현장

물론 작업할 때 정신이 산만해지는 건 아예 안 쓰지만... 정말 보기만 해도 해사해질 수 있을 듯한데.. 라고 자꾸 합리화

 

 

 

 

 

마지막 장소까지 들어왔다. 

우리가 갔을 땐 사람들이 좀 빠진 시간이라서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었지만, 주말 낮엔 엄청 북적북적할 듯

소품이나 문구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람들 빠지는 저녁 먹으러 가는 시간이나 그럴 때로 맞춰 가시길.

 

 

다꾸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마지막 공간 ㅎㅎ

나도 다이어리를 쓰고 있어서 사고 싶은 것들 한가득! 

(사실 나그놀 전체가 그랬음)

 

 

정신 부여잡고 출구로 가는 길에 

마지막 유혹

 

 

디퓨저

 

 

귀여운 방명록도 보인다. 

요즘 이렇게 도장 찍는 게 유행인가 봄.

정말 아기자기하게 샵을 잘 꾸며놓으셨다. 

옛날 문방구를 추억하며 친구들과 함께 구경하기 정말 좋던 곳 

 

 

 

 

경북 경주시 사정로57번길 23

매일 12:00 - 20:00

 

instagram.com/nageun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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