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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카페] 보문단지 카페_ 숨겨진 정원 속에서 여유를 ! (더샘, Garde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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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카페] 보문단지 카페_ 숨겨진 정원 속에서 여유를 ! (더샘, Garden)

허니앨리 2020. 5. 2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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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는 총 세 군데로 나뉜다. 

보문 호수를 반으로 갈라서, 호텔 근처와 그 반대쪽, 그리고 일명 순두부 골목이라 불리는 곳

 

대개 호텔 근처가 가장 인파가 몰리는 곳이지만, 음식점은 순두부 골목에 유명한 맛집이 몰려 있다. 

 

이 순두부 골목이라는 곳에는 경주 한식 웨이팅 계의 양대산맥인 함양집과 맷돌순두부가 있는데,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 시간에 딱 밥을 먹고 커피 한 잔하러 가기 좋은 곳으로 포스팅을 해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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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한 곳에서 작은 정원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 더샘, Garden "

 

 

 

 

예뻐랑...

 

뭔가 야외 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을 하는 느낌같은 그런 느낌.

아니면, 그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가 "흰 천과 바람만 있다면 난 어디든 갈 수 있어'라고 외치는 듯한 그런 느낌. 

 

 

 

 

세상에. 앵무새도 있네

카페 바로 근처에 동궁원이라는 조류박물관이 있는데, 나는 이 앵무새로 만족 

 

 

 

매우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그리고 카페 이름이 'Garden'인 만큼, 통유리를 통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셨다. 

 

 

이젠 거의 경주의 마스코트라고도 불릴 수 있는 기와 카페.

 

 

요즘 참.. 살이 찌니까 식욕도 쪄서 이런 디저트에 자꾸 눈이 간다. 

 

 

 

조금 흐릿한 듯해서, 몇 개를 기재해 봄

 

아메리카노 hot 5,000 / ice 5,500

카페라테 6000

샷추가 1,000

 

더샘 시즌티 6000

쥬스 7,000

 

마카롱 2,500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 7,000

 

 

 

 

 

내부 인테리어나 가구 배치는 서울에서 자주 가던 갤러리카페를 닮았다. 

팝업스토어도 가끔 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구를 사람들의 동선에 따라 배치했던데, 

이 카페는 가구도, 분위기도, 인테리어도 모두 팝업을 열기에 참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마치 전시장의 액자같다

갬성사지니 찍기에 참 좋을 듯하군 

 

 

 

 

통유리창과 하얀색 인테리어 덕분에 가게가 훨씬 모던한 느낌. 

비오는 날 여기 앉아있으면 참 작업도 잘 되고 기분도 좋겠다 !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날씨가 좋아서 정원으로 나갔다. 

 

 

 

 

산으로 길이 나 있는데, 저긴 벌레도 많을 것 같아서 가보진 못함. 

 

산 아래로 정열된 장독대와

곳곳에 세워진 동상들이 참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다. 

 

 

날씨, 친구들, 딱 맞는 오후4시의 온도. 모두 완벽

 

 

고소하고 쓴 편이었던 아메리카노 

 

폴바셋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 안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아닌 분들은 좋아하실 듯 ! 

부드럽진 않으니 커피를 진하게 못드시는 분들에게도 비추

 

 

그리고 정말 맛있었던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

크림치즈가 엄청 두껍게 들어 있어서 진짜 꾸덕하고 진한 맛 :)

 

 

근데 자꾸 정말 이렇게 먹다가... 다이어트는 언제..?...

블로그 포스팅 핑계로 그만 먹고 다니라고................................

 

 

 

 

 

www.instagram.com/thesam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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