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맛집] 물회 맛집으로 소문난 포항 환여횟집 2호점(환호점)

 

 

날씨가 정말 이제 여름 ! 

이렇게 더운 날엔 늘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물회 !

 

예전에 포항에 잠시 여행 갔을 때 지인의 추천으로 함께 가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물개 박수를 쳤더라는.

그래서 이번엔 찾아서 가보았다. 

 

 

" 여름이면 생각나는 포항 환여횟집 물회 "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워낙 물회로 유명한 맛집인데, 1호집보다 더 크게 지은 2호집이 유명하다. 

바다 바로 앞의 높은 건물이라 뷰도 좋음 !

 

 

어차피 요즘은 검색하면 가격이 다 공개되긴 하지만,

외부에 이렇게 가격을 표시해두시는 분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사진 찍은 순서대로 올렸는데, 

이제보니 역시 가장 먼저 보였던 건 물회보다 술이었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물회!!!! 만사천원

 

 

 

방송맛집 인증

 

방송에도 꽤 많이 등장했다

생생정보통, 1박2일, 결정맛대맛, 공감특별한세상, 네트워크, 무한지대큐, 화제집중 까지....

맛과 관련한 프로그램에서 많이 나와서 보다 믿음직스러움 

 

 

 

 

나만 여름마다 생각나는 물회집이 아니었군.

환여횟집으로 다들 여름을 맞이하러 오나 보옴 

 

 

 

특히 현대인의 스트레스로 지친 몸과 과음으로 상한 속을 풀어내고 원기를 북돋아주며라고 적혀있는데.. 

나는 왜 이곳에 갈 때마다 더 과음을 하게 되는 건지는 아직도 의문. 

 

고단백 저칼로리이지만 맛있어서 먹다보면 결국 고칼로리로 이어진다는 것은 함정.

 

 

 

드디어 등장

시원한 살얼음 육수와 국수, 그리고 각종 야채와 회 

다시 봐도 먹고 싶다. 

 

 

된장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된장집 따로 차리셔도 될 듯. 

나는 환여횟집 된장이 왜 이렇게 맛있지?

약간 매운탕처럼 끓이셔서 더 얼크은-

 

이 집에 오면 물회 한 그릇 먹고 된장에 밥 한그릇까지 뚝딱하게 되는 듯. 

 

 

좋은 건 크고 자세히.

 

요기다가 살얼음 육수를 부어주고, 국수를 넣는다. 

 

 

이렇게 ! 

크 정말 시원시원. 비빔국수도 냉면도 아닌데 회는 있고 밀면도 아닌 그런 맛. 

정말 맛있다

 

국수를 넣어 먹다가, 국수를 다 먹으면 밥을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 

 

 

찬 속을 달래주는 내가 명명한 매운탕된장

물회에 소주 한 병, 된장에 소주 한 병 마시기 참 좋은 곳...

 

 

 

물회에 밥 반 넣고, 남은 반 공기는 된장으로....

또 이렇게 밥 한 공기 뚝딱.. 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먹을 수밖에 없는 맛이다.

 

 

환여횟집 바로 맞은 편 

환여횟집 바로 앞의 풍경

바다 바로 옆이라 바라보는 뷰도 시원하고 속도 시원해지는 곳

 

여름에 포항 근처를 가거나, 지나갈 계획이 있으신 분은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 ! 

 

경북 포항시 북구 해안로 379

054-242-8899

매일 10:00 -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