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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캠핑클럽 촬영지, 명상바위 위치 " 경주 화랑의 언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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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캠핑클럽 촬영지, 명상바위 위치 " 경주 화랑의 언덕"

허니앨리 2020. 7. 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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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에 위치해서 마치 동화 속 같이 느껴지는 "화랑의 언덕"

캠핑클럽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핑클이 촬영을 하고 유명해졌다고 한다. 

 

이 '화랑의 언덕'을 찾아가기 위해서 '언덕'을 검색했다가 '바람의 언덕'으로 갈 뻔......

이 두 개는 전혀 달느 곳이니, 

만약 캠핑클럽 촬영지경주 명상바위를 찾으시는 분들은 꼭 주의해서 "화랑의 언덕"으로 검색하시길

 

호주 마운틴쿠사라는 곳에서 이런 산 중턱에 마을을 이루고 있었는데, 그 정도 마을까지는 아니지만 굉장히 매력있는 곳이다. 

 

 


 

 

 

오케이그린목장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골프장부터 atv, 청소년 수련원, 양목장까지 엄청 넓게 조성되어 있다. 

 

 

 

무조건 차가 있어야만 갈 수 있는 곳. 

화랑의 언덕이나 주소를 찍고 가다 보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살짝 눈을 의심했다. 

1인 2,000원 옆에 있는 1견 2,000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읭..?

 

 

우린 강아지를 데려가지 않았으므로, 1인당 2,000원씩 4,000원을 내고 평화롭게 통과.

앞차가 꽤 오래 이야기를 나누던데 아마 강아지를 데리고 있었나보다... 갑론을박이 벌어질 수밖에 없을 듯

 

 

어쨌든, 이 평화롭고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이동하다보면 마침내 등장하는 풍경

 

 

 

며칠 장마 기간 동안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하늘도 엄청 맑고 깨끗해서 더욱 상쾌했던 곳.

 

저 멀리 언덕 위의 빨간색 지붕은 전망대인데,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주차를 하고 화랑의 언덕으로 올라가다가 만난 아기 돼지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유모차를 이끌고 언덕을 올라가기엔 꽤 힘들 수 있다. 

 

평소에 등산을 하는데도, 힘들었던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펼쳐지는 넓은 언덕 

 

 

 

휴대폰 기본 카메라로 그냥 찍었는데도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운 풍경

적당한 먹구름이 더욱 운치를 더해준다.  

 

 

 

감성 돋는 어린 왕자.

어린 왕자 때문인지, 비현실적인 배경과 더불어 눈 앞의 풍경이 더욱 동화처럼 느껴진다. 

 

 

 

언덕 중간중간에 그네나 벤치, 평상 등이 있어서 

아이들이 즐기기에도 좋고, 뛰어놀기에도 좋으며, 돗자리를 깔고 평화롭게 앉아있기에도 좋은 곳. 

 

산 중턱이라 그런가

뭔가 세상의 바쁨과 동떨어져서 화랑의 언덕만의 시간이 따로 흘러가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 곳이다. 

 

 

 

 

정말 배경이 혼자 다 하는 사진.....

 

 

 

 

화랑의 언덕의 명소는 뭐니뭐니해도 이 명상바위인데,

여기서 사진을 찍는 것이 엄청 유행이 되었다. 

줄 서서 사진 찍는 명소. 아마 평일이 아니라면 명상바위에서 명상은 꿈도 못 꿀 듯. 

 

 

 

줄 서 있는 분들이 많으셔서 풍경을 즐기진 못했지만, 정말 속이 뻥 뚫리는 듯하다. 

명상 바위가 아니라 속을 뚫어서 비워주는 바위랄까.

 

출처 :jtbc 처럼 조성된 경주 "화랑의 언덕"

이효리와 이진이 명상바위에 앉아서 일출을 보는 장면이 엄청 아름다운데,

오픈시간이 9:00 - 18:00 이니, 일출을 보시고 싶으신 분은 ok그린목장 수련원을 이용해야 할 듯하다. 

(사이트가 아직 없으니, 아래에 기재한 전화번호로 꼭 문의 후 가시길)

 

 

 

어쨌든 이 포토존에서도 사진을 찍었고, 점심을 먹으며 여유롭게 책을 읽고자 평상에 돗자리를 폈다. 

 

 

가지고 온 육개장 컵라면을 먹고 책을 읽고자 했으나

생전 처음 보는 벌레가 너무 많고 모기 때문에 결국 포기 ㅠㅠ

 

컵라면만 먹고 10분 쯤 앉아 있다가 바로 일어났다 ........

 

 

 

우리는 컵라면과 커피까지 챙겨왔지만, 이곳에도 카페가 있다. 

 

 

음료나 커피 외에 음식도 판매 중 ! 

부추전에 막걸리라니... 호수 바로 앞에서 막걸리에 부추전을 먹으면 정말 맛있겠군... 

 

 

 

화랑의 언덕에서는 래프팅을 할 수 있는데, 10명 이상 예약을 해야 하며 1인당 만원.

 

오른쪽 사진에서와 같이 로프를 잡고 뗏목을 탈 수도 있다. 

줄을 잡고 멀어졌다가 다시 오는 코스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짚라인과 깡통열차를 탈 수 있는 곳. 

짚라인은 운행을 현재 안 하는 듯했고, 

깡통열차는 가끔 돌아다닌다. 하나의 커다란 놀이공원 같기도 한 곳

 

 

군데군데 포토스폿도 다양한 모습으로 많이 있어서 

화랑의 언덕은 하루를 아예 비워서 넓은 부지를 둘러보며 있기에 좋을 듯하다. 

 

경주 시내 쪽과 거리가 있어서 여유로움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

 

 

 

 

 

 

여유로움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화랑의 언덕. 

 

 


넓게 펼쳐진 아름답고 푸른 언덕, 

감성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경주 여행을 조금 길게 오신 분들은, 마치 동화 속 마을에 놀러 온 듯한 기분을 만끽하러 경주 화랑의 언덕을 들러보면 어떨까 :)

 

 

010-2520-8627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261-1

매일 9:00 - 18:00 (이용시간 방문 외 사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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