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경주가볼만한곳
- 연남동빈티지샵
- 경주3대카페
- 경주보문호수
- 경주현지인추천카페
- 황리단길여행
- 홍대구제샵
- 경주원데이클래스
- 경주현지인추천
- 넷플릭스숨겨진기능
- 보문호반길
- 경주여행
- 포토스케이프한글판다운로드
- 네이버키워드검색량조회
- 넷플릭스꿀기능
- 경주카페
- 경주산책길
- 포토스케이프x사용법
- 경주여행지추천
- 서울빈티지샵
- 포토스케이프누끼
- 경주데이트
- 연남빈티지샵
- 경주보문단지
- 넷플릭스꿀팁
- 홍대빈티지샵
- 넷플릭스사용자를위한꿀팁
- 옴니피플
- 연남동가볼만한곳
- 홍대빈티지
- Today
- Total
목록경주산책 (2)
생생허니팁
와.. 정말 여긴 진짜 너무 놀라고 또 놀라고 좋았던 곳. 진짜 생긴지 얼마 안 되어서 아는 사람 거의 없는 히든 핫플레이스 경주는 정말 좋은데, 대형 서점이 없는 게 확실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석원 작가님이 [보통의 존재]에서 대형서점을 좋아하는 이유를 피력하신 것처럼, 대형서점은 마치 내가 투명인간이 된 듯한 느낌으로 이 책 저 책을 구경하고 읽다 보면, 그 투명함이 점점 '나'라는 사람으로 차오르는 듯한 그런 느낌이 있는데. 아무 눈치도 받지 않고 오로지 '나'란 사람 혼자 오롯한 사람으로 있을 수 있는 곳. 경주는 독립서점, 개인서점 뿐이라 오래 머물고 있을 때면 가끔 대형서점이 그리웠는데, (물론 독립서점, 개인서점도 사장님의 취향이 묻어나서 엄청 좋아하는 서점 형태이지만 오래 머물 수는 없다..
경주 현지인도 잘 모르는 편백나무숲길에 트레킹을 다녀왔다! 사실 트레킹이라고 하기엔 좀 짧은 감이 많이 있지만^^... 산책코스라고 하면 딱 맞을 듯. 편백나무 숲은 인제의 원대리 편백나무숲이 유명해서 눈이 오면 꼭 가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경주에서 가보게 될 줄이야. 단석산 트레킹코스라고 푯말이 적혀있다. 네비에도 나오지 않는 이곳. 매력 있다. 쉽지 않은 곳. 만약 가보고 싶은 분들은 네비 주소에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745-1"로 검색하고 근방에서 표지판을 찾으면 된다 ! 여기서 깨알 역사 공부 한 가지. 옛날에 17살의 김유신이 이 산에서 무예를 연마하다가 한 도인에게 신검을 하사받고, 그 칼로 정상에 있는 바위를 두 동강 내어서 이름이 '단석산'으로 지어졌다고 한다. 역사가 아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