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맛집 베이커리 맛집, 하우스플랜트 2호점
양재 근처에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하우스플랜트.
하남이 본점인데, 언주역 근처에도 있길래 방문해봄!
특히 가장 좋은 점은, 발렛파킹을 해주신다는 것>.< 일단 서울에서 주차 걱정이 없다는 것만으르도 큰 매력포인트
(기본 2시간에 3,000원 ! 강남에서 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심)
3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예쁜 벽돌 건물과 귀여운 의자 두 개가 맞이해주는 곳.
강남에 이렇게 커다란 카페라니.
문을 열고 들어오면, 내가 좋아하는 통유리의 바테이블도 있다.
문 바로 앞이라 여기서 시간을 보내는 일은 없을 것 같지만..
뭔가 스벅스러웠음
궁금했는데, 이 쓰레기통으로 보이는 이건 의자겠지..?
당연히 의자라고 하실까봐 물어보지 못함...
(근데 그러기엔 저 의자 뚜껑 손잡이가 굉장히 불편할 듯 한데.....ㅇ.ㅇ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해요..)
하우스플랜트는 특이하게도 카푸치노나 플랫화이트가 아메리카노보다 저렴하다.
보통 우유가 들어가면 더 비싼데.
뷔페에서 밥을 먹었음에도 디저트를 먹기로 함.
귀여운 이름의 치즈,사과해라로 결정하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을 주문 후 자리를 찾으러 갔다.
베이커리 카페라, 빵 종류도 많다.
(사진이 없네요. 죄송..)
2층도 통유리인 창가 좌석과 플랜트로 꾸며진 공간이 있다.
매장이 넓은데 다 똑같은 구조가 아니라서, 자신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음 !
(사랑해 마지 않는 긴 멀바우 테이블도 있다!)
다양한 모습의 공간들
꽤 빠르게 음료와 케이크가 등장.
아메리카노는 부드럽고 고소해서 맛있었고,
치즈,사과해라 케이크가 정말 맛있었음 !
엄청 달지도 않고 그렇다고 밍밍하지도 않은 딱 맛있는 맛이었다 ! 친구도 엄청 만족
케이크 하나로 다른 모든 베이커리 맛이 궁금해지던 곳.
하남에 있는 하우스플랜트 1호점도 엄청 베이커리 맛집으로 유명한 핫한 곳이라던데, 다음에 가서 다른 빵도 먹어봐야지 .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약 세 시간 정도 수다를 떨다가 사진도 하나 남겨 봄...ㅎㅎㅎ
매장이 넓긴 하지만 사람도 많이 없던 시간대라, 눈치 안 보고 회포를 풀 수 있어서 좋았다>.<
3층으로,
3층으로 갔는데, 또 다른 인테리어 공간이 나타남. 엄청 예쁘네
왠지 2층은 친목을 도모하는 곳이라면,
왠지 3층은 비지니스 회의나 작업을 하기에 어울리는 느낌이랄까.
비 오면 정말 생각날 만한 곳
커피도 맛있었고,
빵은 엄청 맛있었으며,
발렛파킹이 되고(강남에서 주차걱정이 없는데 심지어 저렴),
지하철과도 가까우며,
넓은 매장에 다양한 공간을 만날 수 있는 곳
비가 오면 다시 한 번 꼭 와야겠다>.<